왼쪽부터 클립소프트 김기홍 부대표, 김양수 대표, 코드팜 김정보 대표, 박찬 이사, 조양희 이사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코드팜(대표 김정보)과 교육사업 부문 SaaS 클라우드 사업 총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사용자의 PC나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립소프트는 SaaS 전문기업 코드팜과의 협약으로 양사 간 업무 체계를 연계해 교육 시장에서 자사 전자문서 솔루션 CLIP e-Form(클립이폼)을 활용해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공동영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클립소프트의 클립이폼(CLIP e-Form)은 단순 개발 툴 방식의 다른 전자문서(이폼) 솔루션들과 달리 작성부터 배포, 관리, PDF 변환, TSA 적용, 서식 검증 등 전 과정이 e-Form 프레임워크로 유연하게 연계되는 방식이어서 큰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CLIP e-Form은 특히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서울시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상당수의 공공기관에 연달아 납품하며 공공분야 전자서식솔루션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클립소프트 김양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금융, 기업,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 80여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받은 CLIP e-Form과 클라우드 및 대학 교육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온 코드팜의 Saa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시너지가 교육 시장 전자문서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www.dt.co.kr/)